‘혼자서도 품격있게!’ 혼족 위한 온라인 신선식품몰이 대세

입력 2017-06-20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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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족’, ‘1코노미족’을 위한 온라인 신선식품몰이 인기다. 혼자 먹는 대신 비용을 조금 더 지불하더라도 품질이 우수하고 건강에 좋은 식자재나 제철 식품을 주문해 먹으려는 이들이 늘어서다. 혼자 먹기에 적절한 양의 ‘소량 포장’, 신선도를 생명으로 하는 빠른 ‘배송 서비스’, 모바일을 통한 ‘주문 편의성’ 등이 온라인 신선식품몰의 인기 비결로 꼽히고 있다.

20일 국내 캐시백 쇼핑 플랫폼인 이베이츠코리아에 따르면 최근 1인 가구 증가로 이베이츠코리아 내 온라인 푸드마켓 및 신선식품 관련 카테고리에 대한 매출이 두드러지게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프리미엄 식품몰인 마켓컬리는 지난 3개월간 매출이 2배 이상 늘어났으며, 티몬 슈퍼마트의 경우 월 25% 이상의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

백화점 식품관 못지않은 품질을 자랑하는 ‘마켓컬리’는 간편식은 물론 채소, 과일, 수산, 정육 등 신선도가 중요한 식자재를 꼼꼼히 관리해 판매하는 프리미엄 식품몰이다. 업계 처음으로 식품 전용 냉장·냉동 창고를 구축해 품목별로 최적의 보관 온도를 유지할 뿐 아니라 오후 11시까지 주문을 완료하면 다음 날 오전 7시 이전까지 배송을 해주는 ‘샛별 배송’ 시스템을 통해 신선도를 유지하고 있다.

특히 이베이츠코리아를 경유해 마켓컬리에서 제품을 처음 구매하면 10% 캐시백과 함께 5000원의 할인쿠폰을 받을 수 있다. 이베이츠코리아 신규회원이라면 여기에 캐시백이 추가로 적립돼 보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쇼핑을 즐길 수 있다. 현재 이베이츠코리아에는 마켓컬리 외에도 3대 오픈마켓, 티몬, 위메프, AK몰, 홈플러스, 다이소몰, 이마트몰 등 83개 국내 쇼핑몰 및 해외직구를 위한 582개의 온라인 스토어가 입점해 있다.

‘티몬 슈퍼마트’는 1만 종 이상의 생필품과 신선식품을 판매하는 생필품 전문몰로 아이스크림, 신선과일, 수산물 등을 대상으로 오전 10시 이전에 주문하면 당일 배송되는 ‘슈퍼예약배송’을 선보이고 있다. 최근에는 구매한 식품의 품질이 마음에 들지 않으면 즉시 환불받을 수 있는 ‘슈퍼환불’제도를 냉장·냉동·신선식품에도 시범 도입해 구매 편리성을 한층 높였다.

오픈 기념 프로모션도 풍성하다. 3만 원 이상 구매 시 최대 1만 원을 할인해주는 ‘슈퍼마트 슈퍼쿠폰’, 매일 선착순 1000명씩 단돈 100원에 상품을 판매하는 ‘슈퍼100’ 등이 진행된다. 티몬 슈퍼마트 역시 이베이츠코리아를 경유하면 캐시백 적립을 통해 추가적인 혜택을 받아갈 수 있다.

이베이츠코리아에 입점해 있는 AK몰은 ‘FRESH FOOD SHOP’을 통해 전문 MD가 추천한 농수축산 제철 먹거리를 판매하고 있다. 혼자 산다면 챙기기 어려울 수 있는 제철 음식들을 한곳에서 편리하게 쇼핑할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며 ‘제철 먹거리 베스트 파워딜’, ‘금주특가’ 등 특별 기획전을 잘 활용한다면 할인 가격으로 구매가 가능하다. 최근에는 청포도, 수박, 자두, 생체리 등 대표적인 여름 제철과일들을 다채롭게 선보이고 있다.

임수진 이베이츠코리아 이사는 “건강관리에 열심인 싱글족이 증가하면서 단순 간편식에서 나아가 고품질의 신선식품을 빠르게 배송해주는 쇼핑몰들의 인기가 급상승하고 있다”며 “가격 부담이 있을 수 있지만 이베이츠코리아를 통한 캐시백 적립, 특별 프로모션 등을 잘 활용한다면 할인 체감률을 더욱 높일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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