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는 오는 22일 한국IR협의회와 공동으로 ‘2017년 금융업종 상장기업 합동IR’을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합동IR은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된 모든 금융지주회사와 은행(JB금융지주의 자회사인 광주은행, 신한금융지주의 자회사인 제주은행 제외)이 참여한다.
행사 당일 오전에는 애널리스트, 펀드매니저 등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소그룹미팅이 진행된다. 이후 개인투자자를 포함한 모든 투자자를 대상으로 ‘새 정부 출범에 따른 금융산업의 변화와 대응’에 대한 금융산업전망 세미나가 진행될 예정이다.
거래소 관계자는 "이번 금융업종 합동IR을 계기로 상장기업의 IR활동을 적극 유도하고 다양한 업종별 합동IR을 개최해 투자자들의 관심을 제고시킬 것"이라며 "해당기업의 가치를 제고함은 물론 증권시장의 활성화에도 기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