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오른 손목 골절로 '수술 불가피' 재활 기간은?…프리미어리그 일정 차질 생기나

입력 2017-06-15 07:5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손흥민 인스타그램)
(출처=손흥민 인스타그램)

'2018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8차전 카타르와의 원정경기에서 오른쪽 손목을 다친 손흥민(24·토트넘 홋스퍼)이 수술대에 오를 것으로 보인다.

14일 축구대표팀 관계자에 따르면 손흥민은 이날 귀국 직후 병원에서 검진을 받았고, "수술이 불가피하다"는 진단을 받았다.

손흥민은 카타르 현지에서도 '오른쪽 손목 전와골 골절상' 진단을 받았다. 이에 손흥민은 손목에 깁스를 한 채 비행기에 올랐다.

손흥민은 수술 날짜와 병원 등을 축구협회 및 축구대표팀 주치의와 상의해서 결정할 것으로 알려졌다.

치료와 재활에는 최소 4주의 기간이 소요되며 이에 따라 손흥민이 소속 구단인 토트넘의 일정을 소화하는 데 차질이 생길 것으로 관측된다. 2017-2018시즌 프리미어리그(EPL) 초반 결장 우려도 제기된다. 손흥민은 토트넘의 10일짜리 미국 일정에 합류할 예정이었다.

대한축구협회는 손흥민의 부상에 대한 진단 결과를 소속 구단인 토트넘에 통보할 방침이다.

앞서 손흥민은 14일 새벽 카타르 도하의 자심 빈 하마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카타르와의 월드컵 최종예선에서 0-1로 뒤진 전반 30분 카타르 선수와 공중 볼경합을 벌이다 넘어졌고, 그 과정에서 손목을 다쳐 수 분 동안 그라운드에서 일어나지 못했다.

축구팬들은 "토트넘, 국가대표 모두 치명타네", "다리 다친 게 아니라 천만다행", "EPL 시작 전까지 회복하기를", "카타르전에서 얻은 건 없고 잃기만 했다", "손흥민 없는 A매치, 상상할 수 없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안타까워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세계 야구 최강국 가리는 '프리미어12'…한국, 9년 만의 우승 가능할까 [이슈크래커]
  • ‘뉴롯데’ 시즌2 키 잡는 신유열...혁신 속도 [3세 수혈, 달라진 뉴롯데]
  • '트럼프 랠리'에 8만9000달러 넘어선 비트코인, 어디까지 갈까 [Bit코인]
  • 오늘 최강야구 시즌 마지막 직관전, 대학 올스타 티켓팅…예매 방법은?
  • 긁어 부스럼 만든 발언?…‘티아라 왕따설’ 다시 뜨거워진 이유 [해시태그]
  • 뉴욕 한복판에 긴 신라면 대기줄...“서울 가서 또 먹을래요”[가보니]
  • 트럼프株·비트코인 못잡았다면 ‘상장리츠’ 주목…잇달아 유증
  • [글로벌마켓 모닝 브리핑] ‘트럼프 랠리’에 기록 대행진…다우 사상 첫 4만4000선 돌파
  • 오늘의 상승종목

  • 11.12 13:45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4,948,000
    • +9.64%
    • 이더리움
    • 4,706,000
    • +5.78%
    • 비트코인 캐시
    • 646,500
    • +5.12%
    • 리플
    • 857
    • +3.5%
    • 솔라나
    • 309,800
    • +6.39%
    • 에이다
    • 830
    • +0.73%
    • 이오스
    • 805
    • +0.25%
    • 트론
    • 238
    • +2.59%
    • 스텔라루멘
    • 161
    • +3.21%
    • 비트코인에스브이
    • 86,950
    • +2.05%
    • 체인링크
    • 20,670
    • +3.82%
    • 샌드박스
    • 435
    • +3.5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