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스트아이는 최대주주인 유미도그룹이 중국 프랜차이즈경영협회(CCFA)에서 발표한 ‘2017 중국 100대 프랜차이즈 전문기업’에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넥스트아이 관계자는 “유미도그룹은 올해까지 8년 연속으로 ‘중국 100대 프랜차이즈 전문기업상’을 수상했다”며 “뷰티 전문 프랜차이즈로는 유일하게 100대 기업으로 선정된 만큼 이번 수상으로 유미도그룹의 중국 시장 내 입지를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CCFA는 매년 중국 상무부에 등록된 프랜차이즈 기업 약 3300여 곳을 대상으로 ‘중국 100대 프랜차이즈 전문기업’을 선정하고 있다. 전반적인 프랜차이즈 산업에 대한 분석을 기반으로 엄격하게 선정해 중국 내 권위적인 상으로 알려져 있다.
올해 수상 기업으로는 중국 궈메이, 쑤닝, 화룬 등이 있으며 맥도날드, KFC 등 다국적 기업도 이름을 올렸다.
유미도그룹은 여성 건강을 위한 제품 연구개발을 지속해 현재 중국 내 약 4800여 개의 매장를 보유하고 있다. 올해 넥스트아이와 협력해 한국형 뷰티 프랜차이즈를 중국 시장에 선보이고 매장을 늘려 나갈 예정이다.
유미도그룹은 앞서 넥스트아이와 한국형 화장품 편집숍 ‘빌라쥬 11’ 1호점을 중국에 오픈했다. 또 올해 중국 전역에 최소 5개 매장을 추가로 오픈할 예정이다.
넥스트아이 관계자는 “유미도그룹의 도움을 받아 중국에서 네일아트 아울렛 ‘톡(TOK Outlet)’ 등 다양한 프랜차이즈 사업을 준비하고 있다”며 “유미도그룹이 중국 프랜차이즈 시장에서 확고한 지위를 갖추고 있는 만큼 추진 중인 프랜차이즈 사업들이 빠른 시일 내 안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