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15일부터 30일까지 제 21회 대학생 주택건축대전의 참가신청 접수를 받는다고 14일 밝혔다.
LH 대학생주택건축대전은 대학생들의 아이디어를 발굴해 LH의 다양한 사업에 적용하는 대학생 건축공모전이다.
▲LH(한국토지주택공사 사장 박상우)는 제 21회 대학생 주택건축대전을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사진제공=LH)
올해 공모주제는 '혼밥시대의 곁집, Share House'로 청년세대 및 독신자들의 의식과 삶을 반영한 셰어하우스의 아이디어를 제안 받는다.
국내 대학 및 대학원 재학생(휴학생 포함)이면 누구나 전용홈페이지(http://arch.lh.or.kr)에서 응모 가능하며, 한 팀당 2인까지 참여할 수 있다.
최종결과는 1, 2차 심사를 거쳐 10월 중 발표한다. 외부 전문가 3인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모두 20개 작품을 수상작으로 선정해 상장과 장학금을 지급한다. 대상, 금상, 은상, 동상 수상자에세는 팀원 전원 해외 건축기행의 특전과 LH 입사 시 가점 부여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박현영 LH건설기술본부장은 "현대 한국사회의 특징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혼밥·혼술 시대를 살아가며 최소한의 비용으로 삶의 질이 보장되는 주거 제안 공모에 대학생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