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의 달인' 경주 쫄면의 달인, 40년 전통의 특별한 맛의 비법은…"빵집의 특별한 변신?"

입력 2017-06-12 18:0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생활의 달인' 경주 쫄면의 달인이 경주 시민들의 입맛을 사로잡은 특별한 맛의 비밀을 전한다.

12일 방송되는 SBS '생활의 달인'에서는 경주의 한 한적한 마을, 세월을 맞은 빛바랜 간판 속 '빵'이란 글자와 달리 쫄면만을 전문으로 하는 경주 쫄면의 달인 김순자(경력 37년) 씨를 찾아간다.

'생활의 달인' 경주 쫄면의 달인의 가게는 애초 빵집으로 시작했지만, 쫄면이 맛있다는 입소문으로 빵보다 쫄면을 찾는 사람들이 늘어 본격적으로 쫄면 장사를 시작하게 됐다고 한다.

'생활의 달인' 경주 쫄면의 달인이 운영하는 가게는 자극적이지 않으면서도 매콤달콤한 쫄면뿐 아니라 여름에 특히 더 사랑받는다는 물쫄면의 특별한 맛을 즐길 수 있다. 소스에 비벼먹는 일반 쫄면과 달리 시원한 냉육수와 함께 먹는 물쫄면은 이집만의 특별한 비법소스가 더해져 매콤하면서도 깔끔한 맛이 특징이다. 다 먹을 때까지 면이 불지 않아 쫄깃쫄깃함이 살아있다.

무엇보다 '생활의 달인' 경주 쫄면의 달인이 만든 특급 쫄면을 만들어내는 그 첫 번째는 바로 양념에 있다. 평범해 보이는 빨간 양념장이지만 그 속은 달인만의 비법들로 가득하다. 말린 무청 가루를 첨가한 매실 원액에 쌀 발효종을 넣은 양념장은 특별한 발효를 거친 후 이틀간의 숙성까지 마쳐야 비로소 완성된다고 한다.

'생활의 달인' 경주 쫄면의 달인표 두 번째 포인트는 육수다. 그 시작은 남다른 풍미의 간장이라고 한다. 말린 오징어와 가다랑어포의 향을 가득 품은 특제 간장은 쫄면 육수의 신의 한 수라고 귀띰한다. 비법 간장과 육수를 달인의 황금 비율로 섞어주면 그 어디에서도 빛을 발하는 만능 육수가 완성된다.

40년간 한결같이 변하지 않는 맛으로 자리를 지켜온 경주 쫄면의 달인의 이야기는 12일 밤 8시55분 방송되는 SBS '생활의 달인'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긁어 부스럼 만든 발언?…‘티아라 왕따설’ 다시 뜨거워진 이유 [해시태그]
  • 잠자던 내 카드 포인트, ‘어카운트인포’로 쉽게 조회하고 현금화까지 [경제한줌]
  • 단독 "한 번 뗄 때마다 수 백만원 수령 가능" 가짜 용종 보험사기 기승
  • 8만 달러 터치한 비트코인, 연내 '10만 달러'도 넘보나 [Bit코인]
  • 말라가는 국내 증시…개인ㆍ외인 자금 이탈에 속수무책
  • 환자복도 없던 우즈베크에 ‘한국식 병원’ 우뚝…“사람 살리는 병원” [르포]
  • 트럼프 시대 기대감 걷어내니...高환율·관세에 기업들 ‘벌벌’
  • 소문 무성하던 장현식, 4년 52억 원에 LG로…최원태는 '낙동강 오리알' 신세?
  • 오늘의 상승종목

  • 11.1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0,041,000
    • +9.1%
    • 이더리움
    • 4,607,000
    • +4.85%
    • 비트코인 캐시
    • 617,000
    • +1.06%
    • 리플
    • 827
    • -0.12%
    • 솔라나
    • 301,800
    • +5.05%
    • 에이다
    • 833
    • -2.8%
    • 이오스
    • 772
    • -6.2%
    • 트론
    • 232
    • +1.75%
    • 스텔라루멘
    • 154
    • +0.65%
    • 비트코인에스브이
    • 85,650
    • +3.82%
    • 체인링크
    • 20,250
    • +1.4%
    • 샌드박스
    • 412
    • +2.4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