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도지한·이창욱 악연 반복…남보라는 이은형에 '찌릿', 핑크빛?

입력 2017-06-07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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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KBS 1TV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출처=KBS 1TV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도지한과 이창욱의 악연이 계속되는 반면 남보라와 이은형의 인연에는 '설렘'이 가득하다.

7일 방영되는 KBS 1TV 일일드라마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제8부에서 태진(도지한 분)은 순찰 중 도현(이창욱 분)이 폭력을 휘두르는 것을 목격한다.

태진과 무궁화(임수향 분)는 순찰을 위해 시장에 간다. 때마침 조직폭력배를 거느리고 시장을 방문한 도현은 월세를 내지 못하는 가게 주인에게 폭행을 가한다.

수혁(이은형 분)과 보라(남보라 분)는 벚꽃이 만개한 공원을 거닌다. 보라의 발찌가 풀리자 수혁은 "무슨 발목이 내 팔목보다 가느냐"며 발찌를 채워준다.

선옥(윤복인 분)은 가사도우미 일을 하러 도현의 집에 가게 된다. 부엌일을 하던 선옥은 자다 일어나 부스스한 상태로 "새로운 아줌마냐. 난 이 집 아들"이라며 말을 거는 도현의 거침 없는(?) 태도에 당황해한다.

한편 과잉대응 문제로 감사실에 불려간 무궁화는 자신의 과거를 아는 황 조사관을 만나게 되고, 경아(이응경 분) 역시 첫사랑인 상철(전인택 분)과의 재회가 성사될 것으로 관측되면서 궁금증이 모아진다.

KBS 1TV 일일드라마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는 지구대를 배경으로 경찰 계급 조직 중 가장 '을'인 순경 무궁화가 다양한 '갑'들에게 한 방을 날리는 통쾌한 이야기로 매주 월~금요일 오후 8시 2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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