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헬스케어는 22일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과 류머티스성 관절염 등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연구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승기배 병원장(왼쪽)과 CJ헬스케어 강석희 대표이사(오른쪽)가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CJ헬스케어)
CJ헬스케어는 22일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과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연구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CJ헬스케어는 이번 협약을 통해 신약으로 개발 중인 류머티스성 관절염 치료제를 비롯해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후보물질의 경쟁력과 차별화 확보를 위해 서울성모병원 내 관절·면역질환 유효성 평가센터와 비임상 유효성 연구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으로 CJ헬스케어는 산·학 네트워킹을 활성화해 혁신클러스터 기반을 구축하고 혁신 신약 파이프라인 확보를 위한 경쟁력을 갖춘다는 복안이다.
현재 전 세계 약 55조 원 규모의 시장을 형성하고 있는 류머티스성 관절염 치료제 시장에는 대부분 바이오의약품이 자리 잡고 있다. 글로벌 제약사들이 복용 편의성을 높인 경구용 합성의약품 연구를 활발히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CJ헬스케어도 안전성, 유효성이 개선된 류머티스성 관절염 치료제를 목표로 개발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