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 서울지역본부와 지역주민 등 자원봉사자 400명, 노원구청장 등 관계자 100여 명은 20일 서울 중계 1·3·9 영구임대단지에서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위생케어 합동행사'를 실시했다.
(사진=LH)
한국토지주택공사 서울지역본부는 20일 중계 1·3·9 영구임대단지에서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위생케어 합동행사를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올해로 입주 27년차를 맞은 중계 1·3·9영구임대단지(총 4971가구)는 시설 노후화로 연 3회 실시하는 법정소독만으로는 바퀴벌레 등 해충 구제에 한계가 있었다.
이에 노원구청과 주택관리공단 등 관계기관이 추가소독 시행방안 마련을 지속적으로 협의해, LH, 관계기관, 지역주민이 함께 소독약을 구매하고 자원봉사자를 모집하는 등 행사전반을 직접 실시하는 '위생케어 합동행사'를 시행하게 됐다.
LH 관계자는 “앞으로 사회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 등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지역주민에게 신뢰받는 LH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노원구청장 등 관계자 100여 명과 LH 서울지역본부 소속 직원과 지역주민 등 자원봉사자 400명이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