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무로 커플 곽도원ㆍ장소연, 바쁜 스케쥴 탓 최종 결별… 지난해 10월 이미 한 차례 결별설

입력 2017-05-13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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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곡성' 스틸컷, MBC)
(출처='곡성' 스틸컷, MBC)

배우 커플 곽도원과 장소연이 공식 결별을 선언했다. 이들 커플은 지난해 10월에도 한 차례 결별설이 제기됐지만 이번엔 각자의 길을 가기로 했다.

13일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곽도원은 공개 열애 중이었던 배우 장소연과 연인관계에 마침표를 찍었다.

소속사는 한 매체에 "서로 바쁜 스케줄로 인해 자주 시간을 보내지 못하게 되면서 최근 헤어진 것으로 확인됐다"고 공식 확인해 줬다. 이어 "관련한 다른 입장은 없다"며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두 사람은 충무로 대표 연기파 배우로 자리매김해 왔다. 곽도원과 장소연은 촬영 일정과 바쁜 영화 홍보 일정을 소화하는 와중에도 틈이 나면 둘만의 시간을 가지며 데이트를 즐겨왔다.

하지만 최근 바쁜 스케줄을 소화하다 연인 관계를 정리하게 됐다. 이에 지난 2015년 공개열애를 시작한 이래 약 2년만에 연인관계에서 동료로 복귀한 것이다.

이들 커플의 결별설은 앞서 지난해 10월에도 제기된 바 있다. 당시 한 매체는 장소연과 곽도원이 바쁜 스케줄 속 관계가 소원해지며, 공개 열애 1년여 만에 헤어졌다고 보도한 바 있다. 그러나 측근에 따르면 장소연과 곽도원은 당시 함께 홍콩에서 체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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