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분할 후 재상장한 현대중공업 관련주의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10일 오전 9시42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현대중공업은 16만6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인적분할로 거래가 정지되기 전 종가(16만5000원)보다 6.05% 상승했다. 현대중공업은 장 초반 10% 이상 급등했지만 상승폭을 줄여나가고 있다.
현대건설기계 역시 시초가보다 5.58% 상승한 26만5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반면, 현대로보틱스는 2.43% 하락한 40만1500원, 현대일렉트릭은 2.29% 하락한 29만9000원을 기록하고 있다.
김현 메리츠종합금융증권 연구원은 “업종 내 대표격이란 경쟁력 감안시 현대중공업의 주가순자산비율(PBR) 0.61~0.73배는 저평가 구간”이라며 “업황 개선을 배제하고 현재 각 사의 PBR을 적용한 현대중공업 지주사의 적정주가는 평균 23만원”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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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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