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에 상승세로 출발했던 코스피시장이 외국인의 ‘사자’ 매수세에 장 중반에도 상승세를 지속하고 있다.
8일 정오 현재 코스피지수는 12.64포인트(+0.56%) 상승한 2253.88포인트를 나타내며, 2250선을 두고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이 시간 현재 투자자 별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만 홀로 매수 중이며, 기관과 개인은 동반 매도세를 보이고 있다.
외국인은 1954억 원을 매수 중이며 기관은 810억 원을, 개인은 1361억 원을 각각 매도하고 있다.
업종별 현황을 살펴보면 의약품(+2.40%) 업종의 상승이 눈에 띄는 가운데, 섬유·의복(+0.98%) 유통업(+0.95%) 등의 업종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에 건설업(-0.70%) 통신업(-0.42%) 등의 업종은 하락 중이다.
그 밖에도 음식료품(+0.83%) 전기가스업(+0.48%) 의료정밀(+0.47%) 등의 업종이 동반 상승 중이며, 기계(-0.25%) 운수창고(-0.19%) 운수장비(-0.13%) 등의 업종이 동반 하락 중이다.
삼성전자가 0.13% 오른 227만9000원을 기록 중이며, 시가총액 상위 20개 종목 중 12개 종목이 상승중이다.
아모레퍼시픽이 5.11% 오른 32만9000원을 기록 중이고, 현대모비스(+3.94%), 한국전력(+2.81%)이 상승 중인 반면 SK(-1.61%), POSCO(-1.49%), SK이노베이션(-1.47%)은 하락세다.
그밖에 신원우(+17.95%), DSR(+14.22%), CJ씨푸드1우(+9.56%) 등의 종목이 상승했으며, 진흥기업2우B(-7.16%), 하나니켈2호(-5.43%), 아남전자(-5.36%) 등은 하락 중이다. 대성합동지주(+29.98%), 대성산업(+29.90%) 등이 상한가를 기록 중이다.
현재 398개 종목이 상승 중인 가운데 하락 종목은 374개다. 90개 종목은 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외환시장에선 원달러 환율이 1131원(-0.48%)으로 하락세를 보이고 있으며, 일본 엔화는 1003원(-0.39%), 중국 위안화는 164원(-0.64%)을 기록 중이다.
[이 기사는 이투데이에서 개발한 알고리즘 기반 로봇 기자인 e2BOT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기사관련 문의 - e2bot@e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