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FX] 달러화, 연준의 경기 회복 낙관론에 상승…달러ㆍ엔 111.98엔

입력 2017-05-04 07:2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뉴욕 외환시장에서 3일(현지시간) 미국 달러화 가치가 상승했다.

달러·엔 환율은 이날 오후 6시 현재 전일 대비 거의 변함 없는 112.75엔을 기록하고 있다. 달러화 가치는 엔에 대해 지난 3월 21일 이후 최고치다. 유로·달러 환율은 0.03% 떨어진 1.08883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유로·엔 환율은 0.04% 떨어진 122.71엔을 나타내고 있다. 주요 6개국 통화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ICE 달러인덱스는 전일 대비 0.41% 오른 99.35를 기록하고 있다.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경기 회복 낙관론에 달러화 가치는 상승했다. 이틀간에 걸친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결과 연준은 기준 금리는 유지하기로 했으나 경기 회복 낙관론에 무게를 두었다. CMC마켓의 콜린 시에젠스키 애널리스트는 “투자자들은 연준의 경제 전망이 6월에 있을 회의에서 금리 상승의 가능성을 열어둔 것으로 평가했다”고 말했다.

FOMC 성명 발표 전 미국의 서비스업 지표 호조도 달러화 가치 상승에 영향을 미쳤다. 지난 4월 미국의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57.5를 나타내 지난 2014년 10월 이후 두 번째로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민간조사업체 오토매틱데이터프로세싱(ADP)이 발표한 4월 비농업 민간 부문의 신규 고용은 17만7000건이다. 이는 금융시장 전망치 17만5000건을 다소 웃도는 수치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잠자던 내 카드 포인트, ‘어카운트인포’로 쉽게 조회하고 현금화까지 [경제한줌]
  • '20년 째 공회전' 허울 뿐인 아시아 금융허브의 꿈 [외국 금융사 脫코리아]
  • 단독 "한 번 뗄 때마다 수 백만원 수령 가능" 가짜 용종 보험사기 기승
  • 8만 달러 터치한 비트코인, 연내 '10만 달러'도 넘보나 [Bit코인]
  • 말라가는 국내 증시…개인ㆍ외인 자금 이탈에 속수무책
  • 환자복도 없던 우즈베크에 ‘한국식 병원’ 우뚝…“사람 살리는 병원” [르포]
  • 불 꺼진 복도 따라 ‘16인실’ 입원병동…우즈베크 부하라 시립병원 [가보니]
  • “과립·멸균 생산, 독보적 노하우”...‘단백질 1등’ 만든 일동후디스 춘천공장 [르포]
  • 오늘의 상승종목

  • 11.11 15:28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3,239,000
    • +3.24%
    • 이더리움
    • 4,388,000
    • -0.36%
    • 비트코인 캐시
    • 597,500
    • +0.76%
    • 리플
    • 806
    • -0.62%
    • 솔라나
    • 288,700
    • +1.16%
    • 에이다
    • 806
    • +1.64%
    • 이오스
    • 778
    • +6.43%
    • 트론
    • 229
    • +0.88%
    • 스텔라루멘
    • 152
    • +1.33%
    • 비트코인에스브이
    • 82,350
    • +0.8%
    • 체인링크
    • 19,300
    • -3.64%
    • 샌드박스
    • 403
    • +2.2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