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물가 2%내외 예상수준..구두·화장품세일에 근원물가 0.1%p 하락”

입력 2017-05-02 09:13 수정 2017-05-02 09:1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소비자물가가 2% 내외에서 오갈 것으로 보고 있다는 점에서 예상한 정도 수준을 기록한 것으로 보인다.”

2일 한국은행 관계자는 이투데이와의 전화통화에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기상여건이 괜찮아 채소류 가격이 하락하며 농산물도 떨어졌다”고 덧붙였다.

앞서 통계청은 4월 소비자물가가 전년동월대비 1.9% 상승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전월 2.2% 보다는 떨어진 수준이다.

식료품 및 에너지제외 근원물가는 전년동월보다 1.5% 오르는데 그쳤다. 이는 2014년 12월 1.4% 이후 2년4개월만 최저치다. 이와 관련 앞선 관계자는 “구두와 화장품 등 일부 품목이 세일에 들어가면서 0.1%포인트 정도 하락요인이 있었다”며 “이는 (세일이 끝나는) 한두달 후 되돌아가는 습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어떤 주담대 상품 금리가 가장 낮을까? ‘금융상품 한눈에’로 손쉽게 확인하자 [경제한줌]
  • 2025 수능 시험장 입실 전 체크리스트 [그래픽 스토리]
  • "최강야구 그 노래가 애니 OST?"…'어메이징 디지털 서커스'를 아시나요? [이슈크래커]
  • 삼성전자, 4년 5개월 만 최저가...‘5만 전자’ 위태
  • 고려아연, 유상증자 자진 철회…"신뢰 회복 위한 최선의 방안"
  • 재건축 추진만 28년째… 은마는 언제 달릴 수 있나
  • 법원, 이재명 ‘공직선거법 1심’ 선고 생중계 불허…“관련 법익 종합적 고려”
  • ‘음주 뺑소니’ 김호중 1심 징역 2년 6개월…“죄질 불량·무책임”
  • 오늘의 상승종목

  • 11.1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4,028,000
    • +1.81%
    • 이더리움
    • 4,474,000
    • -3.37%
    • 비트코인 캐시
    • 584,000
    • -4.5%
    • 리플
    • 942
    • +6.2%
    • 솔라나
    • 293,100
    • -1.41%
    • 에이다
    • 754
    • -8.27%
    • 이오스
    • 762
    • -1.8%
    • 트론
    • 249
    • +1.63%
    • 스텔라루멘
    • 176
    • +5.39%
    • 비트코인에스브이
    • 77,450
    • -7.02%
    • 체인링크
    • 18,900
    • -5.26%
    • 샌드박스
    • 396
    • -5.0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