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FX] 유로화, 佛 대선 마크롱 선전에 강세…5개월만에 최고치

입력 2017-04-25 06:1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뉴욕 외환시장에서 24일(현지시간) 유로화 가치가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날 오후 4시 54분 현재 유로·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1.29% 뛴 1.0866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유로·엔 환율은 전일 대비 1.99% 오른 119.27엔에 거래되고 있다. 달러·엔 환율은 전일 대비 0.61% 상승한 109.76엔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달러 대비 유로화 가치는 5개월 반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유로·달러 환율은 장중 1.3% 넘게 상승하며 지난해 6월 3일 이후 최대 일일 상승폭을 기록하기도 했다. 장 초반에는 1.09달러대까지 뛰는 장면도 있었다. 유로화 가치는 프랑스 대선에서 중도 성향의 에마뉘엘 마크롱이 선전하면서 강세를 나타냈다. 23일 진행된 프랑스 대선 1차 투표에서 중도신당 ‘앙 마르슈’의 마크롱이 1위, 극우정당의 국민전선의 마린 르펜이 2위를 차지하며 내달 7일 결선 투표에 진출하게 됐다. 마크롱과 르펜의 득표율 차이가 2%P 차이로 근소하지만, 시장에서는 최악의 시나리오는 피했다는 안도감이 확산됐다. 극우 성향의 르펜 후보는 ‘프렉시트(프랑스의 유럽연합(EU) 탈퇴)’를 공약으로 내걸고 있다. 반면 마크롱은 친(親) EU 주의자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잠자던 내 카드 포인트, ‘어카운트인포’로 쉽게 조회하고 현금화까지 [경제한줌]
  • '20년 째 공회전' 허울 뿐인 아시아 금융허브의 꿈 [외국 금융사 脫코리아]
  • 단독 "한 번 뗄 때마다 수 백만원 수령 가능" 가짜 용종 보험사기 기승
  • 8만 달러 터치한 비트코인, 연내 '10만 달러'도 넘보나 [Bit코인]
  • 말라가는 국내 증시…개인ㆍ외인 자금 이탈에 속수무책
  • 환자복도 없던 우즈베크에 ‘한국식 병원’ 우뚝…“사람 살리는 병원” [르포]
  • 불 꺼진 복도 따라 ‘16인실’ 입원병동…우즈베크 부하라 시립병원 [가보니]
  • “과립·멸균 생산, 독보적 노하우”...‘단백질 1등’ 만든 일동후디스 춘천공장 [르포]
  • 오늘의 상승종목

  • 11.11 15:33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3,413,000
    • +3.55%
    • 이더리움
    • 4,395,000
    • -0.18%
    • 비트코인 캐시
    • 599,000
    • +1.01%
    • 리플
    • 807
    • -0.12%
    • 솔라나
    • 289,400
    • +1.62%
    • 에이다
    • 806
    • +0.75%
    • 이오스
    • 779
    • +7.3%
    • 트론
    • 230
    • +0.88%
    • 스텔라루멘
    • 152
    • +2.7%
    • 비트코인에스브이
    • 82,800
    • +1.35%
    • 체인링크
    • 19,330
    • -3.2%
    • 샌드박스
    • 403
    • +2.8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