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의성이 설리의 SNS에 논란에 대한 생각을 밝혀 화제입니다. 김의성은 지난 15일 공개된 남성 잡지 맥심의 '더 리얼한 맥심' 5화에서 설리의 SNS를 둘러싼 논란에 대해 일침을 가했습니다. 김의성은 설리를 향한 비난 여론에 대해 "상식과 멍청함의 차이"라며 "도덕적으로 문제가 있는 것도 아니고, 자신이 선택한 방법으로 스스로를 표현하는데 거기 쫓아가서 '감 놔라 배 놔라'하고 '인생 이렇게 살면 안 된다'는 식의 충고질을 하는 사람이 있다"고 꼬집었습니다. 김의성은 지난 1월 설리의 SNS 사진이 '로리타 논란'에 휩싸였을 당시에도 "일일이 구차한 설명 따위 없이 계속 사진을 올리는 설리가 세상에서 제일 멋있다"고 옹호한 바 있는데요. 한편 설리는 앞서 자신의 SNS에 "사랑하는 의성씨"라며 김의성과 함께 찍은 사진을 올리는 등 나이를 뛰어넘은 우정을 과시하기도 했습니다. 김의성의 설리 옹호에 네티즌은 "네티즌한테 감 놔라 배 놔라 하는 건 본인 같은데", "로리타는 범죄입니다", "우리나라도 그만 개방적으로 변해야 할 텐데"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