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하나, 박유천과 신라호텔 영빈관서 결혼 암시 ‘SNS에 올린 영상 보니…’

입력 2017-04-14 14:56 수정 2017-04-14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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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황하나 인스타그램)
(출처=황하나 인스타그램)

그룹 JYJ 박유천(31)과 오는 9월 10일 결혼할 것으로 알려진 황하나(28)가 최근 SNS에 신라호텔 영빈관을 다녀온 흔적을 남기며, 신라호텔이 결혼식 장소임을 암시했다.

황하나는 1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엄마와 함께 예식장을 방문한 모습이 담긴 영상을 게재했다.

그는 영상에서 "사진을 찍으려는데 회장님 지나가셔서 급하게 인사했다"등의 일상적인 내용을 담았으며 해시태그로 '#신라호텔, #영빈관'을 남겼다.

영상 속 황하나는 서 있다가 누군가를 향해 손짓하는 모습이다. 배경은 신라호텔 영빈관 중원이다.

(출처=호텔신라)
(출처=호텔신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신라호텔의 영빈관은 한옥 건물로 둘러싸인 야외 연회장으로, 꽃장식 비용만 최소 1천만원으로 책정되는 서울 특급 호텔 중에서도 최고급 예식장으로 손꼽히는 곳이다.

작년 10월 이명박 전 대통령 아들 시형 씨가 결혼했고, 장동건·고소영, 전지현, 유재석·나경은 등 유명 연예인들도 이곳에서 백년가약을 맺었다.

한편 박유천·황하나의 결혼 보도가 나온 후, JYJ 멤버 김재중은 자신의 SNS에 'NO'라는 이미지를 게재해 주목받았다. 이와 관련해 일부에서는 김재중이 박유천의 결혼 소식을 미리 듣지 못한 것이 아니냐며 소통 부재로 인한 불화설이 제기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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