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니 양파’ 대체 뭐야?…네티즌 “우울할 땐 하니 양파!”

▲EXID 하니(출처=V앱 ‘EXID의 쿡방 - 생일상을 부탁해’ )

하니 양파가 관심을 모으고 있다.

13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 탈출 컬투쇼에는 가수 장재인과 걸그룹 EXID가 출연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장재인은 “오늘 EXID를 처음 본다. 하지만 평소 하니 씨의 양파 움짤을 많이 봐서 어색하지 않다”라며 “고향 친구가 그 움짤을 너무 좋아해서 매일 보내준다. 정말 귀엽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방송 후 하니의 ‘양파 움짤’은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며 관심을 모았다. ‘하니 양파’는 지난해 12월 V앱의 ‘EXID의 쿡방 - 생일상을 부탁해’ 방송 중 한 장면으로 이미 팬들 사이에서는 유명하다.

해당 영상 속에서 하니는 양파를 썰던 중 칼질을 제대로 해 당황한 듯 엉뚱한 포즈를 취해 웃음을 안겼다. 팬들은 “우울할 때는 하니 양파를 봐줘야 한다”, “하니 하면 양파지”, “너무 귀여워서 매일 돌려보는 움짤” 등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이날 컬투쇼에서 EXID는 “우리 신곡 ‘낮보다 밤’이 음악 방송에서 1위를 하면 단체로 양파짤 춤을 추겠다”라고 공약을 내걸어 웃음을 안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