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여성가족부 산하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이하 양평원)은 양성평등 실천과 의식 확산을 도모하기 위하여 청소년과 일반인 대상으로 2017년 ‘제8회 양성평등 디자인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접수부문은 △포스터·일러스트·광고 형식의 시각디자인 △컵·가방 등 생활용품 컨셉을 표현한 제품디자인 △컷·애니·일러스트 형식의 만화 △대중교통·비상구·화장실 등 사인물 개선 사례를 제시한 픽토그램 부문으로 나뉜다.
접수된 작품은 1·2차 심사를 거쳐 오는 6월 23일 최종 결과가 발표될 예정이다. 시상은 대상(여성가족부 장관상), 금상(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장상), 은상, 동상, 특선 등 일반부와 청소년부로 나눠 각각 진행하며, 시상식은 8월 중순에 개최된다.
양평원 민무숙 원장은 “올해도 양성평등 가치를 창의적으로 표현한 작품들이 출품되길 기대한다” 며, “수상작품은 교과서 수록, 양성평등교육 교재 활용, 학교 및 공공기관 순회전시 등 다양하게 활용될 것” 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