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해(출처=KBS)
방송통신심의위원회가 권고의견을 내린 ‘전국 노래자랑’의 MC 송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1927년생인 송해는 29세였던 1955년 ‘창공악극단’에서 가수로 데뷔했지만 각종 개그프로그램을 통해 희극인으로도 활동했다.
올해 91세에 접어든 송해는 86년부터 약 30년째 KBS1 대표 프로그램 ‘전국노래자랑’의 MC로 활약하고 있다. 특히 송해는 “무대에 서기 힘들 때까지 진행하겠다”라며 ‘전국노래자랑’에 남다른 애정을 드러내기 도했다.
지난 2015년에는 KBS2 예능 ‘나를 돌아봐’에 출연해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조우종과 예능 콤비를 이루기도 했다. 당시 송해는 아내 63년 만에 결혼식을 올려 감동을 안기기도 했다.
한편 송해가 출연 중인 KBS2 ‘전국노래자랑’은 지난 3월 26일 방송분에 있었던 부적절한 진행으로 방송통신심의위원회로부터 권고 의견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