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에 상승세로 출발했던 코스닥시장이 개인의 매수세에 힘입어 장 종반에도 상승세를 지속했다.
7일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86포인트(+0.45%) 상승한 633.32포인트를 기록했다.
투자자 별 동향을 자세히 살펴보면 개인만 홀로 매수 했으며, 기관과 외국인은 동반 매도세를 보였다.
개인은 140억 원을 매수 했으며 기관은 37억 원을, 외국인은 48억 원을 각각 매도했다.
업종별 현황은 숙박·음식(+1.65%) 업종의 상승이 두드러졌으며, 사업서비스(+1.26%) IT H/W(+0.82%) 등의 업종이 상승세를 보였다. 반면 광업(-0.85%) 오락·문화(-0.74%) 등은 내림세로 마감했다.
이외에도 건설(+0.77%) IT S/W & SVC(+0.52%) 제조(+0.36%) 등의 업종이 동반 상승했으며, 부동산(-0.69%) 금융(-0.62%) 전기·가스·수도(-0.37%) 등의 업종이 동반 하락했다.
주요 테마 현황을 살펴보면 PCB생산(+2.73%), 금(+2.30%), 풍력에너지(+2.20%), 통신(+1.72%), 헬스케어(+1.53%) 관련주 테마의 상승이 눈에 띄었으며, 태양광(-1.15%), 2차전지(-0.97%), 전자결제(-0.97%), 지주회사(-0.60%), 스팩(SPAC)(-0.50%) 관련주 테마는 하락세를 보였다.
시가총액 상위 20개 종목 중 11개 종목이 상승했다.
코오롱생명과학이 5.07% 오른 15만3400원을 기록했으며, CJ E&M(+3.15%), 카카오(+2.48%)가 상승한 반면 CJ오쇼핑(-2.35%), 포스코 ICT(-1.66%), 파라다이스(-1.38%)는 하락했다.
그 외에도 썬텍(+22.55%), 이에스브이(+15.99%), SCI평가정보(+14.87%) 등의 종목이 상승했으며, APS홀딩스(-20.96%), 하나머스트5호스팩(-13.92%), 하나머스트3호스팩(-10.14%) 등은 하락세를 보였다. 타이거일렉(+29.96%), 미동앤씨네마(+29.93%) 등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최종적으로 597개 종목이 상승했으며 491개 종목이 하락, 110개 종목은 보합세를 보였다.
외환시장에선 원달러 환율이 1134원(+0.31%)으로 상승세를 보였으며, 일본 엔화는 1026원(+0.55%), 중국 위안화는 165원(+0.21%)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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