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자치부는 지방공무원 사회복지직 9급 신규임용시험이 8일 서울을 제외한 전국 16개 시도 39개 시험장에서 일제히 치러진다고 5일 밝혔다.
올해 16개 시도에서는 1798명을 선발한다.
행자부에 따르면 이번 시험에 지원한 응시생은 2만917명으로 평균 경쟁률은 11.6대 1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의 12.5대 1보다는 약간 낮아진 것이다.
지역별로는 8명을 뽑는 세종시가 17.8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고 충북이 17대 1, 경기 15.6대 1, 광주 13.7대 1 등으로 뒤를 이었다.
서울시는 앞서 지난달 18일 632명을 선발했으며, 경쟁률은 21.7대 1이었다.
응시생의 분포를 살펴보면 여성이 71.2%(1만4천889명)로 남성(28.8%)보다 훨씬 많고 30대가 44.0%(9천209명), 20대가 38.8%(8천116명) 등으로 비중이 크다.
필기시험 결과는 이달 26일부터 내달 12일 사이에 각 시도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