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은 3일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로 문재인 전 대표가 선출된 데 대해 “한 달여 남은 기간 동안 국민의 지지를 받고 희망찬 미래를 만드는 선의의 경쟁을 펼칠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정준길 대변인은 이날 오후 서면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밝히고 “문 후보에게 축하 인사를 전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민주당은 이날 오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수도권·강원·제주 순회경선 결과 지난 4차례 경선 누적 득표율이 과반인 문 전 대표를 민주당 대선후보로 선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