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증시] 美 GDP 지표 관망세에 하락…닛케이 0.8%↓

입력 2017-03-30 15:4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일본증시는 30일(현지시간) 하락 마감했다. 닛케이225지수는 전일 대비 0.8% 하락한 1만9063.22로, 토픽스지수는 전일 대비 0.94% 밀린 1527.59로 마감했다.

이날 일본증시는 엔화가 강세를 유지하는 가운데 차익실현 매도세 유입으로 하락 마감했다. 여기에 일본은행(BoJ)가 상장지수펀드(ETF)를 매입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사라진 것도 투자 심리 위축으로 이어졌다. 이날 오후 3시30분 기준 달러·엔 환율은 0.09% 오른 111.14엔을 나타냈다. 시장은 이날 발표되는 미국 주간 실업수당 청구건수와 지난해 4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등 경제 지표를 관망하고 있다. 시장에서는 지난해 미국 4분기 GDP 성장률 확정치가 2.0%를 기록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수정치는 1.9%였다.

특징 종목으로 이날 금융주가 약세를 보였다. 미즈호파이낸셜그룹이 0.77%, 미쓰이스미토모파이낸셜그룹이 0.53% 각각 하락하는 등 금융주가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도시바는 4% 넘게 뛰었다. 이날 도시바는 임시 주주총회에서 반도체 부문 분사를 승인했다. 회사는 반도체 사업을 매각해 미국 원자력 자회사 웨스팅하우스(WH) 부실로 인한 손실을 만회한다는 계획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림] 이투데이, '2024 CSR 영상공모전'... 27일까지 접수
  • '흑백요리사', 단순한 '언더독 반란 스토리'라고? [이슈크래커]
  • 서울대병원 암센터 2층서 연기…600여 명 대피
  • “이번엔 반드시 재건축”…막판 동의율 확보 경쟁 ‘치열’ [막오른 1기 신도시 재건축①]
  • '최강야구' 문교원·유태웅·윤상혁·고대한·이용헌 "그냥 진짜 끝인 것 같아" 눈물
  • 삼성전자 ‘신저가’에 진화 나선 임원진…4달간 22명 자사주 매입
  • [종합] UAE, ‘중동 AI 메카’ 야망…“삼성·TSMC, 대규모 반도체 공장 건설 논의”
  • 솔라나, 빅컷·싱가포르 훈풍에 일주일 새 12%↑…‘이더리움과 공존’ 전망
  • 오늘의 상승종목

  • 09.2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4,939,000
    • +0.35%
    • 이더리움
    • 3,564,000
    • +3.39%
    • 비트코인 캐시
    • 457,700
    • +0.24%
    • 리플
    • 784
    • -0.76%
    • 솔라나
    • 192,000
    • -0.83%
    • 에이다
    • 484
    • +2.76%
    • 이오스
    • 698
    • +1.16%
    • 트론
    • 205
    • +0.99%
    • 스텔라루멘
    • 128
    • -0.78%
    • 비트코인에스브이
    • 65,500
    • +0.85%
    • 체인링크
    • 15,310
    • +3.24%
    • 샌드박스
    • 369
    • -0.2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