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전북 경선서 압승 72.6%…호남 2연승

입력 2017-03-26 21:03 수정 2017-04-12 16:3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누적 득표율 64.60%

▲국민의당 대선주자인 안철수 전 대표가 26일 오후 전북 전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19대 대선후보 선출 완전국민경선 전북 권역 합동 연설회에 앞서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며 밝게 웃고 있다. 안 전 대표는 전날 광주·전남·제주 권역에 이어 이날 전북까지 호남 순회 경선 2연승을 거뒀다. 2017.3.26 (사진=연합뉴스)
▲국민의당 대선주자인 안철수 전 대표가 26일 오후 전북 전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19대 대선후보 선출 완전국민경선 전북 권역 합동 연설회에 앞서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며 밝게 웃고 있다. 안 전 대표는 전날 광주·전남·제주 권역에 이어 이날 전북까지 호남 순회 경선 2연승을 거뒀다. 2017.3.26 (사진=연합뉴스)

국민의당 대선후보 선출을 위해 26일 전북에서 실시된 두 번째 순회경선에서 안철수 전 대표가 득표율 72.6%로 승리했다.

안 전 대표는 이날 전북 전주 전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경선에서 유효투표수 3만 287표 가운데 2만 1996표(72.63%)를 얻어 1위를 차지했다. 손학규 전 민주당 대표는 7461표(24.63%)를 얻었다. 박주선 국회 부의장은 830표(2.74%)로 3위에 그쳤다.

전북 경선 승리 직후 안 전 대표는 입장문을 통해 “대선에서 반드시 이기라는 전북 도민들의 뜨거운 염원을 확인했다” 면서 “‘국민의당 중심으로 정권을 교체하라, 문재인을 이기라’는 호남의 명령을 기필코 완수하겠다”고 밝혔다.

안 전 대표는 전날 광주·전남·제주 경선에서 승리한 데 이어 이날 전북 경선에서 압승하면서 국민의당 최종 대선후보에 한 걸음 더 가까워졌다.

안 전 대표의 누적 득표는 5만 9731표(64.60%)로, 손 전 대표의 2만1707표(23.48%)와 박 부의장의 1만125표(11.92%)를 큰 차이로 앞서게 됐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재명 공직선거법 유죄...‘정당 쪼개기’로 434억 '먹튀' 가능?
  • 하루 시작부터 끝까지…변우석과 함께 보내는 하루! [솔드아웃]
  • 다 상술인건 알지만…"OO데이 그냥 넘어가긴 아쉬워" [데이터클립]
  • ‘2025 수능 수험표’ 들고 어디 갈까?…수험생 할인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리스크 털어낸 리플…'美 증시ㆍ비트코인' 하락에도 나 홀로 상승
  • 예금자보호한도 23년 만에 1억으로 상향…금융권 파장은?
  • 프리미어12 한국 대표팀, 오늘 일본과 B조예선 3차전…중계 어디서?
  • 韓 환율관찰 대상국 재지정…“국내 채권시장 최악의 시나리오, 환율 상향 고착화”
  • 오늘의 상승종목

  • 11.1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4,612,000
    • -3.33%
    • 이더리움
    • 4,322,000
    • -5.47%
    • 비트코인 캐시
    • 593,000
    • -5.35%
    • 리플
    • 1,119
    • +12.8%
    • 솔라나
    • 297,200
    • -3.97%
    • 에이다
    • 838
    • +1.33%
    • 이오스
    • 791
    • -0.13%
    • 트론
    • 254
    • -0.78%
    • 스텔라루멘
    • 185
    • +3.93%
    • 비트코인에스브이
    • 90,500
    • -1.74%
    • 체인링크
    • 18,660
    • -3.52%
    • 샌드박스
    • 391
    • -4.8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