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광주경선, 4만5000명 돌파…기대 이상

입력 2017-03-25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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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투표, 사실상 경선 판세 좌우”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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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 광주·전남·제주권역 현장·투표소투표 참가자가 4만5000명을 넘어섰다. 정치권은 2~3만여 명을 예상했지만 기대 이상의 결과나 나오고 있다.

25일 국민의당에 따르면 광주 5곳, 전남 23곳, 제주 2곳에서 동시 실시된 광주·전남·제주권역 현장·투표소투표 참가자 수는 오후 3시 기준 4만5056명으로 집계됐다. 광주 2만5000여명, 전남 1만5000여명, 제주 5000여명 등이다.

현장투표 과정에서 우려됐던 대리투표, 중복투표 등 사고는 일어나지 않았다. 오전 투표에 참여한 선거인 1명이 중복투표자로 집계돼 소명한 것 외에는 별 문제가 없었다.

당은 이날 광주·전남·제주권역 투표가 사실상 경선 판세를 좌우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호남 당원 비중이 높아서다.

현장투표는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8시께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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