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디엠이 상승세다. 최근 4차 산업혁명 수혜 기업으로 거론된 코스닥 상장사 이에스브이에 대한 100억 원 규모의 지분 투자가 부각된 것으로 풀이된다.
23일 오전 9시31분 현재 코디엠은 전일 대비 8.41% 오른 1870원에 거래되고 있다.
코디엠은 지난달 이에스브이와 전략적 제휴를 맺고 100억 원의 신주를 취득했다. 이는 코디엠이 신규 사업으로 추진 중인 바이오 플랫폼 사업 확대의 일환으로 이뤄진 투자 결정이다. 코디엠은 이에스브이의 지분 12.17%를 보유하고 있다.
코디엠은 향후 바이오 플랫폼 사업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특히 이에스브이의 강점인 드론, 사물인터넷(IoT), 스마트카 등 차세대 IT 기술력과 영상처리 전문기술을 바이오 플랫폼 사업에 적용해 상호 시너지를 낼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이에스브이는 지난 22일 베트남 국영기업 경제국 소속 타이선그룹과 ‘와이파이 네트워크가 결합된 LED 특화 기술 사업’에 대해 3년에 걸쳐 4억5000만 달러(약 5000억 원) 규모의 해외 수주를 달성했다.
이에스브이 측은 "이번 수주 달성으로 이에스브이는 전년 대비 큰 폭의 수익성 개선세를 이어갈 전망이다"며 "동남아 스마트 LED 가로등, 보안등 시장이 6조 원 규모에 육박해 시장 진출에 본격적으로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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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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