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심상정 정의당 대표 트위터)
심상정 정의당 대표가 10일 오전 11시 진행되는 헌법재판소의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에서 8:0 전원 일치로 인용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심상정 대표는 자신의 트위터에 "우리 참 끈질기게, 절박하게, 때로 처절하게 여기까지 왔습니다. 매주 토요일, 함께 따라 부르던 노랫말 기억하시죠? 어둠은 빛을 이길 수 없다. 거짓은 참을 이길 수 없다. 진실은 침몰하지 않는다. 우리는 포기하지 않는다"라는 글과 함께 '탄핵 선고 D-DAY 8:0'이라고 적힌 사진을 올렸다.
앞서 심상정 대표는 9일 방송된 JTBC '썰전'에 출연해 탄핵 심판 선고를 앞두고 있는 박근혜 대통령과 비교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박근혜 대통령은 후보 시절에 정의당 공약으로 당선된 분이다. 경제 민주화랑 복지"라며 "하지만 주장하는 것, 말로하는 것 우리 국민들 이제는 안 믿는다. 정의당은 선명성과 급진성을 내세우는 당은 아니다. 국민들의 삶은 계속 나빠지고 있기 때문에 그동안 실현시키기 위해 애써온 정책을 책임있게 실천해 반드시 유의미한 결과를 낼 것"이라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