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52주 신고가를 재차 경신했다.
7일 오후 1시31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전자는 전날보다 9000원(0.45%) 상승한 201만3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종가 기준 사상 처음으로 200만 원을 돌파한 삼성전자는 장중 201만4000원을 터치, 52주 신고가를 또 한번 새로 썼다.
증권가에서는 올해 1분기(1~3월) 호실적 전망과 이달 말 공개를 앞둔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S8에 대한 기대감이 주가를 끌어올리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이정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부문 실적이 대폭 개선되고 있는 가운데 삼성그룹 지배구조 변화와 주주이익환원정책도 주가에 긍정적으로 작용하고 있다”면서 “스마트폰 경쟁력도 강화되면서 1분기 호실적에 이어 2분기는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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