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건설·대우건설·포스코건설, 2017가구 대단지 ‘안산 라프리모’ 분양

입력 2017-02-27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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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라프리모 투시도(사진=SK건설)
▲안산 라프리모 투시도(사진=SK건설)
SK건설·대우건설·포스코건설은 경기 안산시 단원구 선부동에서 ‘안산 라프리모’를 분양한다고 27일 밝혔다.

라프리모(La Primo)는 ‘The’를 뜻하는 프랑스어 ‘La’와 ‘첫번째의’, ‘최고의’를 뜻하는 이탈리아어 ‘Primo’의 합성어로 ‘최고의 공간과 최고의 품격을 느낄 수 있는 안산의 살기 좋은 주거공간’을 의미한다.

안산 군자주공6단지를 재건축하는 안산 라프리모는 지하 3층~지상 35층, 21개 동, 전용면적 59㎡~99㎡, 총 2017가구로 구성된다. 이 중 전용면적 △59㎡ 8가구 △74㎡ 206가구 △84㎡ 668가구 △99㎡ 44가구 등 총 926가구가 일반분양 대상이며 95%이상을 실수요자가 가장 선호하는 중소형 평형으로 배치했다.

이 단지는 2018년 개통 예정인 소사-원시선 선부역이 단지 바로 앞에 위치해 초역세권 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다. 특히 소사-원시선은 신안산선 시흥시청 분기선과 노선이 겹쳐 신안산선(2023년 개통 예정) 수혜 효과도 누릴 수 있다. 이로 인해 시흥, 부천은 물론 신안선을 통해 광명, 구로, 영등포, 여의도 등 서울 및 수도권 접근성도 대폭 개선될 전망이다.

지하철 4호선 초지역도 생활권 내에 위치해 이용이 가능하며 인천발 KTX가 2021년 개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단지 주변에 원일초교와 관산초교가 인접해 있으며 안산서초·원곡중·선일중·관산중·원곡고교 등 초·중·고를 모두 도보로 통학할 수 있다.

안산 라프리모는 높은 브랜드 프리미엄을 갖춘 아파트에 걸맞게 우수한 평면구조를 선보일 계획이다. 단지는 전 세대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로 채광 및 통풍을 극대화했고 지상에 차가 없는 공원형 단지(상가 등 제외)로 조성돼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다.

단지 곳곳에는 200만 화소 CCTV와 지하주차장 비상벨, 무인택배 시스템 등을 설치했다. 각 세대 출입문 근처에 움직임이 있을 때마다 영상이 녹화되는 현관 블랙박스 카메라를 설치해 범죄예방과 보안에도 힘썼다. 입주민 편의를 위해 홈네트워크 시스템, 전열교환형 세대환기 시스템, 온도조절 시스템, 일괄소등 스위치 등이 설치된다. 지하주차장과 엘리베이터 홀에는 LED조명기구를 사용해 에너지를 절감할 수 있다.

안산 라프리모 분양관계자는 “안산 라프리모는 SK건설, 대우건설, 포스코건설 등 3개 건설사가 힘을 합친 대규모 컨소시엄 단지인 만큼 교통∙교육∙자연환경 등 뛰어난 입지와 우수한 평면 설계를 바탕으로 안산시를 대표하는 랜드마크 단지로 조성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안산 라프리모는 3월 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3월 8일 1순위 청약을 실시한다. 3월 15일 당첨자발표를 거쳐 3월 21일부터 23일까지 계약이 진행된다. 입주는 2020년 1월로 예정돼 있다. 분양가는 3.3m²당 평균 1245만원으로 중도금(분양가의 60%) 이자후불제 혜택이 적용된다. 견본주택은 안산시 단원구 선부동 1071-10번지에 마련돼 있고 3월 3일 개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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