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온차트' 방탄소년단vs'10주년 콘서트' 빅뱅, 무대 연출 얼마나 유사했나?…YG 연출자까지 '표절 의혹 제기'

입력 2017-02-23 16:22 수정 2017-02-23 16:3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트위터 @qws***)
(출처=트위터 @qws***)

그룹 방탄소년단이 빅뱅의 무대 연출을 표절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방탄소년단의 '표절 의혹'은 22일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6회 가온차트 뮤직어워드 무대 연출에서 비롯됐다.

이날 무대에 오른 방탄소년단은 대형 스크린을 이용해 오색의 TV 조정화면에 이어 '노 시그널(NO SIGNAL)'이라는 붉은 글씨로 도입부를 시작했다. 방송 이후 팬들 사이에서 방탄소년단이 선보인 '노 시그널' 콘셉트가 지난해 8월 빅뱅의 데뷔 10주년 콘서트의 무대 연출과 비슷하다는 지적이 빗발쳤다.

한 네티즌은 "'노 시그널'과 오색 TV 화면이 빅뱅의 전유물은 아니지만, 'NO SIGNAL'이 뜨면서 노래를 부르는 교차편집이 매우 비슷하다"고 지적했다.

실제로 두 그룹의 무대 연출은 순서에서도 매우 유사한 면이 있다. 맨 처음, '오색TV 화면 ▶ 노 시그널 ▶ 노래와 함께 멤버 등장·옆모습' 순으로 약간의 시간 차는 있으나 화면 요소와 등장 순서가 매우 비슷하다.

(출처=YG 무대 공연 연출자 인스타그램)
(출처=YG 무대 공연 연출자 인스타그램)

한편, 'YG 무대 공연 연출자' 이모씨는 2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흠...우리가 힘들게 작업한 건데(Hmmmmmm…Our hard work)"라고 글을 올려 표절 의혹에 힘을 실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어떤 주담대 상품 금리가 가장 낮을까? ‘금융상품 한눈에’로 손쉽게 확인하자 [경제한줌]
  • 2025 수능 시험장 입실 전 체크리스트 [그래픽 스토리]
  • "최강야구 그 노래가 애니 OST?"…'어메이징 디지털 서커스'를 아시나요? [이슈크래커]
  • 삼성전자, 4년 5개월 만 최저가...‘5만 전자’ 위태
  • 고려아연, 유상증자 자진 철회…"신뢰 회복 위한 최선의 방안"
  • 재건축 추진만 28년째… 은마는 언제 달릴 수 있나
  • 법원, 이재명 ‘공직선거법 1심’ 선고 생중계 불허…“관련 법익 종합적 고려”
  • ‘음주 뺑소니’ 김호중 1심 징역 2년 6개월…“죄질 불량·무책임”
  • 오늘의 상승종목

  • 11.1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9,920,000
    • +4.93%
    • 이더리움
    • 4,623,000
    • -0.22%
    • 비트코인 캐시
    • 625,500
    • +1.87%
    • 리플
    • 1,009
    • +4.99%
    • 솔라나
    • 304,600
    • +1.13%
    • 에이다
    • 831
    • +2.47%
    • 이오스
    • 790
    • +1.02%
    • 트론
    • 253
    • -0.39%
    • 스텔라루멘
    • 182
    • +4.6%
    • 비트코인에스브이
    • 86,550
    • +5.16%
    • 체인링크
    • 19,870
    • -0.2%
    • 샌드박스
    • 419
    • +2.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