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우리은행)
특히 스마트뱅킹 펀드 가입단계를 기존 8단계에서 3단계로 간소화했다. 추천펀드 및 베스트펀드를 메뉴 전면에 재배치, 펀드상품 가입 시 ‘스마트뱅킹(원터치개인뱅킹앱) 접속→펀드메뉴 선택→추천 펀드메뉴 중 가입하기’ 순서로 바로 상품가입이 진행된다.
또 ‘펀드 다계좌 일괄신규’ 기능도 신설했다. 종전에는 2개 이상의 펀드를 가입하는 경우 상품별로 처음부터 다시 펀드가입 절차를 거쳐야 했으나, 오픈마켓에서 ‘장바구니’에 마음에 드는 물건을 담아 한꺼번에 계산하는 점에 착안해 최대 5개까지 펀드 선택 후 일괄로 가입이 가능하다.
스마트뱅킹에서는 바로 이용 가능하며, 인터넷뱅킹에서는 전산반영을 통해 이달 말 시행이 가능할 예정이다. 우리은행은 이번 가입프로세스 개선을 시작으로 오는 5월 로보어드바이저 등 핀테크 기술을 접목한 종합자산관리플랫폼 서비스를 추가로 선보일 계획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비대면 채널 자산관리플랫폼 경쟁력 강화 외에도 지난달 금융권 최초 자산관리 전문사내대학 신설, 고객수익률 중심의 자산관리상품 출시 및 고객수익률 중심의 영업점 성과관리 등 올해를 ‘자산관리 원년의 해’로 삼아 고객에게 한 차원 높은 자산관리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집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