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진 한국동서발전 사장(앞줄 왼쪽에서 네번째)과 임수경 한전KDN 사장(앞줄 왼쪽에서 다섯번째) 및 관계자들이 기술협력 협약 체결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한국동서발전)
양사는 빅데이터, 인공지능(AI) 등 ICT 신기술을 발전산업에 접목하는 스마트 발전소 구현과 이와 관련한 고부가가치 솔루션 모델 개발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동서발전 관계자는 “당진, 울산, 호남, 동해, 일산의 5개 발전소에서 쏟아져 나오는 수많은 데이터베이스를 통합 연결하고, 이를 표준화, 추출, 변환시켜 새롭게 시뮬레이션 분석할 수 있는 빅데이터 응용ㆍ활용 기반을 갖출 계획”이라며 “국내 최초의 1000MW급 당진 9,10호기에 첨단 ICT 기술을 추가 적용해, 자동화의 완성도를 높인 스마트 발전소를 구현할 것”이라고 밝혔다.
동서발전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능형 스마트 발전소 운영 노하우를 내재화 하고, 이를 기반으로 상품화해 발전산업분야에서 Industry 4.0을 선도하고 지속성장의 토대를 마련해 나갈 예정이다.
한전 KDN은 발전분야 시스템 고도화, 빅데이터 활용 환경구축, 스마트 발전소 구현을 위해 동서발전과 협업함으로써, ICT 전문 인력과 기술 노하우를 동서발전의 솔루션 프로바이딩 사업과 연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