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이 전일(1일) 대선 불출마를 선언하면서, '반기문 테마주'가 일제히 하한가로 장을 시작했다.
2일 오전 9시15분 현재 성문전자는 전일 대비 1770원(29.85%) 내린 416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외에도 일야(-30.00%), 보성파워텍(-29.98%), 광림(-29.96%), 한창(-29.94%), 씨씨에스(-29.93%), 와이비엠넷(-29.90%), 지엔코(-29.82%), 큐캐피탈(-29.82%) 등이 일제히 하한가에 머물러 있다.
이들 종목은 반 전 총장과 관련돼 테마주로 분류된 바 있다. 반 전 총장이 차기 대선 유력주자로 거론되면서 주가가 반등하는가 하면, 최근 지지율 하락에 주가가 급락하는 등 최근 6개월 간 큰 변동폭을 그렸다.
증권업계는 정치 테마주에 대한 무분별한 투자는 큰 피해를 야기할 수 있다며 투자주의를 당부했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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