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피겐코리아가 ‘2017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 모바일 액세서리 부문에서 2년 연속 1위를 석권했다.
슈피겐코리아는 18일 여의도 콘래드 서울에서 열린 ‘2017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모바일 액세서리 부문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퍼스트 브랜드 대상은 한국소비자 포럼이 지난 2003년 제정해 올해로 15회째를 맞은 어워드로 소비자가 직접 1위 브랜드를 발굴하고 널리 알리는 뜻 깊은 행사다. 본 행사는 ACSI(미국 소비자만족지수)모델을 기반으로 총 5개 항목으로 구성된 브랜드 만족도조사와 선호도조사에서 부문별 최고 지수를 획득한 브랜드를 최종 심사를 거쳐 대상에 선정한다.
지난 2015년부터는 중국 소비자들의 국내 브랜드 선호도가 높아지는 추세에 맞춰 중국 소비자 부문 대상을 신설하며 신뢰도 높은 조사 항목을 비롯해 산업 트렌드를 꾸준히 반영하는 조사로 그 공신력이 높다.
이번 조사에서 슈피겐코리아는 지난해에 이어 품질 및 서비스, 재구매 의도, 타인추천 의도 등 모든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획득해 2년 연속 모바일 액세서리 부문 브랜드 1위의 자리를 지켰다.
슈피겐코리아 국봉환 본부장은 “이번 수상은 작년에 이어 고객이 직접 뽑아준 1위라는 데 그 의미가 남다르다”며 “앞으로도 고객을 끊임없이 관찰, 연구해 여러 고객들에게 꼭 맞는 제품을 선보여 지속적인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슈피겐코리아는 ▲울트라하이브리드 ▲슬림아머 ▲네오하이브리드 등 세계적으로 히트 친 스마트폰 보호케이스를 주축으로 블루투스 이어폰, 차량용 거치대 등 다양한 모바일 액세서리를 제작한다. 특히 울트라하이브리드는 전 세계에 300만개 이상 판매된 프리미엄 스마트폰 보호 케이스다. 슈피겐코리아의 독자 기술 ‘에어쿠션’을 적용해 미국 밀리터리 드롭 테스트를 통과할 만큼 기기 보호 기능에 집중 하면서도 투명한 백패널을 사용해 기기 본연의 디자인을 돋보이게 한 특징을 가진다.
최근 슈피겐코리아는 모던 라이프 스타일 전문 브랜드 ‘티퀀스’를 런칭하고 LED랜턴, 우산, 푸드스케일 등 신제품을 출시하며 사업 영역 확대에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