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타항공은 11일 오후 2시부터 2017년 동남아·대양주 노선 하계스케줄 예약을 오픈한다고 밝혔다.
2017 하계스케줄 항공권은 오는 3월 26일부터 10월 28일까지 이용가능하며 인천-하노이, 인천-사이판 노선은 3월 26일부터 6월 30일까지 이용가능하다.
이스타항공의 동남아·대양주 노선은 다구간 여정이 가능한 대만(김포-송산, 인천-타이베이)을 비롯해 홍콩(인천-홍콩), 태국(인천ㆍ부산-방콕), 말레이시아(인천-코타키나발루), 베트남(인천-하노이), 미국(인천-사이판) 등 총 6개국 8개 노선이다.
이스타항공은 동남아·대양주 하계스케줄 오픈을 기념해 이날 오후 2시부터 17일까지 일주일간 특가 항공권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특가 항공권은 편도 총액운임 기준으로 김포-송산 7만7000원, 인천-타이베이 6만7000원, 인천-홍콩 6만7000원, 인천-방콕 8만8700원, 부산-방콕 8만3700원, 인천-코타키나발루 7만9000원, 인천-하노이 7만9000원, 인천-사이판 8만5400원 부터 등이다.
특가 항공권 예매는 이스타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 웹에서 가능하다. 이와 함께 오는 18일에는 중국 노선 스케줄을 순차적으로 오픈할 예정이다.
한편, 이스타항공은 최근 한국 저비용항공사(LCC) 최초로 유플라이(U-FLY)얼라이언스 인터라인을 통한 인천-홍콩-치앙마이 연계노선 판매를 시작했다. 현재 국내선 5개, 국제선 24개 총 29개 정기노선을 통해 10개국 25개 도시에 취항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