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은 2일 LG생명과학 합병에 따른 조직개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기존 LG생명과학 조직은 LG화학 생명과학사업본부로 운영된다. 박진수 LG화학 부회장이 당분간 생명과학사업본부장을 겸직한다.
LG화학은 이번 조직개편을 통해 4개 사업본부(기초소재사업본부, 전지사업본부, 정보전자사업본부, 생명과학사업본부)와 1개 부문(재료사업부문) 체제로 운영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LG화학과 LG생명과학은 지난해 11월 LG화학 합병승인 이사회 및 LG생명과학 합병승인 주주총회 등에서 합병 안건을 승인받아 1일 자로 합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