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조특위, 1월9일 마지막 청문회…우병우∙안봉근 등 증인채택

입력 2016-12-31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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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최순실 국정농단 국정조사 특별위원회의 마지막 청문회 일정이 확정됐다.

31일 김성태 국조특위 위원장실 등에 따르면 특위는 다음달 9일 결산청문회를 열기기로 그간 청문회에 불출석하거나 동행명령을 거부한 증인, 위증한 혐의를 받은 증인, 추가 출석요구가 있는 증인 등 모두 19명을 출석 대상에 포함시켰다.

청문회에 출석하지 않거나 동행명령을 거부한 증인으로는 안봉근 전 청와대 국정홍보비서관, 이재만 전 총무비서관, 김한수 전 행정관, 윤전추ㆍ이영선 행정관, 유진룡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박재홍ㆍ박원오 전 국가대표 승마팀 감독 등 모두 8인이 있다.

위증 혐의가 있는 증인은 최경희 전 총장, 김경숙 전 신산업융합대학장, 남궁곤 전 입학처장 등 이화여대 관계자들과 우병우 전 민정수석, 청와대 간호장교 조여옥 대위 등 6명이다.

추가 출석요구 증인에는 박상진 삼성전자 사장, 구순성 청와대 경호실 경위, 국정원 추모 국장, 박근혜 대통령의 미용을 담당한 정매주ㆍ정송주 자매 등이 있다.

김 위원장은 “이전 청문회에서 위증하고, 불출석한 증인들이 국민에게 용서를 구할 수 있는 사실상 마지막 기회”라며 “반드시 출석해 진실을 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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