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른 추위와 일교차 탓에 양면 내의 판매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속옷 기업 쌍방울은 29일 양면 내의 매출이 1차 수량 완판 후 추가생산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매출 대비 35% 신장된 수치이다.
쌍방울은 이번 겨울 한파와 주말 촛불집회 등이 겹치면서 내의에 대한 수요가 커진 것으로 분석했다.
특히 기능성에 패션을 가미한 발열과 경량보온의 신개념 기능성 내의 '히트업(HEAT UP)'의 라인 강화에 따른 판매증가도 이뤄졌다.
히트업은 고객의 타겟 및 용도에 따라 베이직·액티브·익스트림 등 제품 라인을 보유하고 있다.
베이직 라인은 실용적인 데일리웨어인 발열 기본형과 단열효과가 우수한 소프트터치의 경량보온이 특징이다. 흡습속건과 경량보온의 기능성 원사를 사용해 레저 활동에 적합한 캐주얼한 컬러감과 실루엣을 돋보이게 하는 액티브 라인, 겨울철 운동시 몸에 밀착돼 체온유지와 활동성을 극대화한 익스트림 라인 등이 있다.
쌍방울은 본업인 내의 뿐만 아니라 구름빵 캐릭터를 활용한 라이선스 및 테마관, 체험관 등의 사업과 중국 및 글로벌한 기업들과의 파트너쉽으로 시장확대를 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