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갤럭시노트7’ 내년 1월 충전율 추가 제한 검토

입력 2016-12-27 10:3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갤럭시노트7 (사진 제공 = 삼성전자)
▲갤럭시노트7 (사진 제공 = 삼성전자)

삼성전자가 ‘갤럭시노트7’의 회수율을 높이기 위해 내년 1월 충전율을 추가 제한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27일 갤럭시노트7 회수율이 90%를 넘어섬에 따라 배터리 충전 제한 강화 등을 포함한 추가적인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현재 회수율이 90%가 넘어선 미국, 유럽 등에서는 소비자 안전을 위해 배터리 충전 제한 조치를, 뉴질랜드, 호주, 캐나다 등에서는 네트워크 접속 차단 등 추가 조치를 시행하고 있다.

아울러 삼성전자는 갤럭시노트7 교환ㆍ환불 프로그램을 내년 1월까지 지속해 제품 회수율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본래 이달까지 교환ㆍ환불을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아직 미회수된 제품이 있어 한 달 동안 교환ㆍ환불을 지속한다.

다만, 환불과 관련해 제공하던 모든 혜택이 종료될 예정이다. 갤럭시노트7의 교환∙환불 기간 종료 이후에는 액정 파손을 포함한 서비스와 보안 패치를 포함한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 등 제품 사후 지원도 중단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림] 이투데이, '2024 CSR 영상공모전'... 27일까지 접수
  • ‘어둠의 코시’ 프로야구 포스트시즌으로 향하는 매직넘버는? [해시태그]
  • 경영권 분쟁에 신난 투자자들…언제까지 웃을 수 있을까
  • Z세대의 말하기 문화, 사회적 유산일까 문제일까②[Z탐사대]
  • 와신상담 노리는 삼성…퀄컴, 스냅드래곤8 4세대 생산 누구에게?
  • 고려아연-영풍, 치닫는 갈등…이번엔 '이사회 기능' 놓고 여론전
  • “비싼 곳만 더 비싸졌다”…서울 아파트값, 도봉 7만 원 오를 때 서초 1.6억 급등
  • ‘당국 약발 먹혔나’ 9월 가계 빚 '주춤'… 10월 금리인하 가능성↑
  • 오늘의 상승종목

  • 09.2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4,100,000
    • -0.39%
    • 이더리움
    • 3,436,000
    • +0%
    • 비트코인 캐시
    • 454,400
    • -0.44%
    • 리플
    • 787
    • -1.99%
    • 솔라나
    • 192,200
    • -2.54%
    • 에이다
    • 466
    • -2.1%
    • 이오스
    • 687
    • -1.58%
    • 트론
    • 203
    • -0.49%
    • 스텔라루멘
    • 129
    • -0.77%
    • 비트코인에스브이
    • 64,350
    • -2.35%
    • 체인링크
    • 14,760
    • -2.77%
    • 샌드박스
    • 370
    • -3.1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