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일레븐 요구르트마스크팩.(사진제공=세븐일레븐)
푸드메틱 바람이 편의점에도 불고 있다. 연관성 없어 보이는 푸드와 화장품의 이색적인 조합이 근거리 대표 구매 채널인 편의점에 등장, 소비자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27일 편의점 세븐일레븐은 요구르트를 활용한 ‘요구르트마스크팩’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회사 측은 PB요구르트맛젤리, PB아이스요구르트 등 요구르트를 활용한 상품이 인기를 끌면서 화장품에도 요구르트를 첨가한 상품을 선보이게 됐다고 출시 배경을 밝혔다.
세븐일레븐 요구르트마스크팩은 유산균 발효추출물과 요구르트추출물을 함유, 요구르트의 새콤달콤한 향과 함께 보습과 영양을 공급해 겨울철 건조해진 피부를 부드럽게 가꾸어 준다. 또 주름 개선에 도움을 주는 아네노신 성분도 함유됐다.
차은지 세븐일레븐 비식품팀 담당MD(상품기획자)는 “요구르트를 활용한 이색 상품들이 국내 소비자뿐만 아니라 외국 관광객들의 잇(it)아이템으로도 각광받고 있다”며 “요구르트마스크팩도 색다른 재미와 호기심을 자극해 큰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