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제적 남자’ 박나래, 반전 성적표 공개…“교수 되고 싶었다”

입력 2016-12-26 12:35 수정 2016-12-26 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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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적 남자' 박나래(출처= tvN '뇌섹시대-문제적 남자'방송캡처)
▲'문제적 남자' 박나래(출처= tvN '뇌섹시대-문제적 남자'방송캡처)

'문제적 남자'에 출연한 개그우먼 박나래가 반전 성적표를 공개했다.

25일 밤 방송된 tvN '뇌섹시대-문제적 남자'에는 대한민국 대표 개그우먼 박나래, 김지민, 안영미, 강유미, 오나미, 허안나가 게스트로 출연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방송에서 박나래는 학창시절 우수한 성적표를 공개해 이목을 끌었다. '수'로 도배된 성적표와 '학생자치회 회장으로 뛰어난 리더십을 보임'이라고 적힌 생활기록부의 기록까지 더해지며 박나래의 반전 매력을 더했다.

박나래는 "고등학교 3학년 때 기말고사에서 전교 1등을 한 적도 있고 중학생 때는 학생회장도 했다"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이어 박나래는 "개인적으로 역사와 인문학에 관심이 많은 편"이라며 "연예인이 안 됐다면 교수가 되고 싶었다. 엄마의 꿈이기도 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함께 출연한 개그우먼 김지민은 역대 최단기간으로 미국 대기업 입사문제를 풀어 놀라움을 안겼다. 제작진은 “이 문제는 정답이 있는 건 아니다. 하지만 김지민 씨가 답한 대답이 가장 고득점을 받았다고 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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