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석구 스타벅스커피 코리아 대표가 ‘일일 바리스타’로 변신해 임직원들을 격려하고 있다.
20일 스타벅스 코리아는 이 대표가 매장을 방문해 커피 교실을 진행하는 ‘일일 별별 다방’ 이벤트를 전개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이 대표는 지난 13일 경기도 이천하이닉스점과 서울 고속버스터미널내 센트럴시티점을 방문했다. 연말까지 전국 매장을 방문해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 대표는 사전 예고없이 매장을 방문해 근무 중인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직접 준비한 커피 테이스팅을 실시하고, 해당 매장 직원들에게 회식비, 기념 텀블러 셋트 등 기념 선물도 함께 증정한다. 커피 테이스팅이 진행되는 동안에는 파트너 행복추진팀 소속 임직원들이 매장운영을 대신한다.
이와 함께 스타벅스는 파트너의 근무환경을 개선하고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 도입된 ‘파트너 인사이트 포럼’은 본사와 매장 근무자간의 불필요한 업무 과정 을 개선하기 위해 토론을 진행한다. 2013년 첫 시행후 약 2600회가 진행된 ‘스토어 어택’ 프로그램은 인근 지역 파트너들이 대신 근무해주는 시스템이다.
이 대표는 “올해 오픈 매장 1000호점을 돌파하기까지 전국 9800여 명의 직원들의 열정과 노고가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파트너들의 근무 만족도를 높이고 일하기에 행복한 회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