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백화점 대구점에 오픈한 아모리노 매장 모습.(사진제공=아모리노)
아모리노는 신세계백화점 대구점에 6호점을 오픈했다고 19일 밝혔다.
아모리노 직영 6호점은 대구 지역 최대 규모 복합쇼핑몰인 신세계백화점 대구점 지하 1층 식품관에 입점했다. 40년 만에 다시 대구에 문을 연 신세계백화점 대구점은 교통과 상업시설이 결합한 동대구 복합환승센터를 겸비하고 있어 유동인구가 많아 집객력이 우수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아모리노는 경기, 인천에 이어 대구까지 진출하면서 수도권 외 다양한 지역에 매장 오픈을 활발히 나서고 있다. 지난해 12월 신사동 가로수길에 아시아 1호점이자 한국 1호점을 오픈한 아모리노는 지난 4월 현대프리미엄아웃렛 송도점에 2호점을 개점했다. 이어 8월과 9월 각각 현대백화점 압구정점과 스타필드 하남, 지난달엔 서울 서북부 상권의 첫 복합쇼핑몰인 롯데몰 은평점에 입점했다.
아모리노 관계자는 “프랑스 현지와 100% 동일한 맛의 젤라토를 선보이려고 완제품을 공수해오는 아모리노는 국내 디저트 시장의 열기 속에서 고품질 젤라토의 명성을 유지하고 있다”며 “무엇보다 중산층 가구가 탄탄해 구매력이 뛰어난 것으로 기대를 모으는 대구에 입점하게 됨으로써 프리미엄 디저트로서의 입지를 다시 한번 다지게 될 것”이라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