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소, 朴대통령 탄핵 판결까지 '시장운영 비상대책위원회' 구성

입력 2016-12-12 16:5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한국거래소
▲사진=한국거래소

한국거래소가 박근혜 대통령 탄핵소추안과 관련해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하는 등 대응책 마련에 나섰다.

거래소는 12일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 이후 시장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헌재의 탄핵여부 판결 시까지 시장운영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해 운영하기로 했다.

비상대책위원회는 정찬우 이사장을 위원장으로, 유가ㆍ코스닥ㆍ파생본부장, 경영지원본부장, 시장감시위원장, 상임감사를 위원으로 구성한다.

이에 따라 거래소는 국내외 시장동향과 IT 운영상황, 증시 주변자금 흐름 등을 지속적으로 점검하는 한편, 시장감시위원회를 중심으로 주가조작, 내부자거래, 공시위반 등 시장질서 교란행위에 대한 모니터링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거래소는 지난 9일 대통령 탄핵안의 국회 표결이 가결됨에 따라 비상 시장점검회의를 개최한 바 있다.

당시 거래소 측은 "주가급변에 편승한 루머 등에 의해 투자불안 심리가 조장되지 않도록 불공정거래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어떤 주담대 상품 금리가 가장 낮을까? ‘금융상품 한눈에’로 손쉽게 확인하자 [경제한줌]
  • 2025 수능 시험장 입실 전 체크리스트 [그래픽 스토리]
  • "최강야구 그 노래가 애니 OST?"…'어메이징 디지털 서커스'를 아시나요? [이슈크래커]
  • 삼성전자, 4년 5개월 만 최저가...‘5만 전자’ 위태
  • 고려아연, 유상증자 자진 철회…"신뢰 회복 위한 최선의 방안"
  • 재건축 추진만 28년째… 은마는 언제 달릴 수 있나
  • 법원, 이재명 ‘공직선거법 1심’ 선고 생중계 불허…“관련 법익 종합적 고려”
  • ‘음주 뺑소니’ 김호중 1심 징역 2년 6개월…“죄질 불량·무책임”
  • 오늘의 상승종목

  • 11.1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9,705,000
    • +3.86%
    • 이더리움
    • 4,606,000
    • -0.9%
    • 비트코인 캐시
    • 621,500
    • +0.65%
    • 리플
    • 1,013
    • +3.16%
    • 솔라나
    • 305,400
    • +1.26%
    • 에이다
    • 828
    • +0.49%
    • 이오스
    • 790
    • -0.63%
    • 트론
    • 253
    • -3.07%
    • 스텔라루멘
    • 183
    • +3.98%
    • 비트코인에스브이
    • 89,800
    • +8.59%
    • 체인링크
    • 19,740
    • -1.35%
    • 샌드박스
    • 416
    • +0%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