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은 지난달 30일 대구 서문시장 화재 사고로 피해를 입은 자영업자 등 중소기업을 위해 긴급 금융지원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금융지원은 총 500억 원 한도로 긴급 운전자금 최대 3억 원과 피해 복구를 위한 금액 범위 내에서 시설자금을 지원한다.
신한은행은 또 피해 중소기업에 대해 기존 대출금 분할상환 유예, 만기연장, 만기 연장 시 최고 1.0%의 대출금리 우대 등 금융 비용 부담 완화와 영업 정상화를 위해 지원한다.
신한은행의 피해 기업 지원을 받기 위해서는 행정기관을 방문해 ‘재해피해확인서’를 발급 받은 후 가까운 영업점을 방문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