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는 지난 10월 실시한 '2016 제2회 건축물 에너지 평가사 시험'의 최종 합격자 명단을 9일 발표·공고한다고 밝혔다.
건축물에너지평가사 자격시험은 건축물에너지 관련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국가자격으로 시행한다. 해당 분야의 종합적인 전문성을 바탕으로 효율등급 인증평가 등 건축물에너지의 효율적 관리 등의 업무를 하게 된다.
이번 시험에선 총 426명이 응시해 61명이 합격했다. 연령대별로 40대가 23명(37.7%)으로 가장 높고 △30대 16명 (26.2%) △50대 15명(24.6%) △60대 이상 7명(11.5%) 순이다. 최고 득점자는 80점을 획득했고, 최고령 합격자는 68세, 최연소 합격자는 31세다.
합격자 명단은 국토교통부와 한국에너지공단 누리집에 공고된다.
국토교통부는 건축물에너지평가사 시험에서 배출된 합격자에 대해 교육훈련, 경력관리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