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순실 청문회] 차은택 “최순실, 푸념 식으로 ‘김기춘 고집 세다’고 말해”

입력 2016-12-08 07:2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차은택 전 창조경제추진단장은 7일 최순실씨가 김기춘 전 대통령 비서실장에 대해 “고집이 세다”는 식의 표현을 썼다고 밝혔다.

차 전 단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순실 게이트 국정조사’ 청문회에서 “최 씨가 그런 식의 이야기를 푸념 식으로 한 두 번 했던 것을 들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차 전 단장은 “김 전 비서실장을 직접 봤을 때는 굉장히 어려운 분이었다”며 “그런데 최 씨가 저한테 김 전 비서실장에 대해 어르신이라고 표현했기 때문에 직접 알지 못하는구나라고 속으로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는 “최씨가 김 전 비서실장을 지칭하면서 사실 별로 좋은 이야기를 한 적이 별로 없다”며 “그래서 잘 모르는 관계로 알고 있고, 인간적인 부분에 대해서는 별로 좋게 이야기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긁어 부스럼 만든 발언?…‘티아라 왕따설’ 다시 뜨거워진 이유 [해시태그]
  • 잠자던 내 카드 포인트, ‘어카운트인포’로 쉽게 조회하고 현금화까지 [경제한줌]
  • 단독 "한 번 뗄 때마다 수 백만원 수령 가능" 가짜 용종 보험사기 기승
  • 8만 달러 터치한 비트코인, 연내 '10만 달러'도 넘보나 [Bit코인]
  • 말라가는 국내 증시…개인ㆍ외인 자금 이탈에 속수무책
  • 환자복도 없던 우즈베크에 ‘한국식 병원’ 우뚝…“사람 살리는 병원” [르포]
  • 트럼프 시대 기대감 걷어내니...高환율·관세에 기업들 ‘벌벌’
  • 소문 무성하던 장현식, 4년 52억 원에 LG로…최원태는 '낙동강 오리알' 신세?
  • 오늘의 상승종목

  • 11.1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7,535,000
    • +6.62%
    • 이더리움
    • 4,524,000
    • +1.89%
    • 비트코인 캐시
    • 627,500
    • +3.29%
    • 리플
    • 825
    • -1.43%
    • 솔라나
    • 305,500
    • +3.95%
    • 에이다
    • 836
    • +1.09%
    • 이오스
    • 785
    • -5.65%
    • 트론
    • 230
    • +0.44%
    • 스텔라루멘
    • 154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84,900
    • +0.89%
    • 체인링크
    • 20,060
    • -0.59%
    • 샌드박스
    • 409
    • +0.7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