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미얀마 양곤에서 열린 농협파이낸스미얀마 개점식에서 김용환 회장(가운데)이 기념커팅을 하고 있다.(사진제공=NH농협금융지주)
NH농협금융은 6일 미얀마 양곤에서 현지 해외법인인 ‘농협파이낸스미얀마’의 개점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점식에는 우민따웅 양곤주 기재부장관, 유재경 주미얀마한국대사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NH농협은행 최초의 해외법인인 ‘농협파이낸스미얀마’는 미얀마 경제 수도인 양곤주를 거점으로 농민과 서민고객 대상 소액대출업을 영위할 예정이다. 중장기적으로는 소액대출업 영업지역 확대, 은행업 진출 등을 계획하고 있다.
김용환 농협금융 회장은 개점식에서 “단기 수익 추구보다는 미얀마 금융산업 발전을 위한 협력 강화, 현지 사회공헌 활동 실천 등을 하겠다”며 “농협파이낸스미얀마를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하는 금융회사로 성장시킬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