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령 육영재단 전 이사장 "박근혜 대통령도 대통령 이전에 사람이다"

입력 2016-12-06 19:1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 '박종진 라이브쇼' 방송 캡처)
(출처= '박종진 라이브쇼' 방송 캡처)

박근령 육영재단 전 이사장이 '박종진 라이브쇼'에 출연, 박정희 전 대통령을 언급하며 눈물을 보였다.

6일 TV조선 '박종진 라이브쇼'에 박근령 전 이사장이 출연해 박 대통령의 퇴진 논란에 대해 입장을 냈다.

박 전 이사장은 박 대통령의 상황을 학교와 비교해 "선생님이 100점을 받아야 한다고 지도했는데 학생의 시험 점수가 50점이라고 막 화를 내며 퇴학을 시키더라. 그건 너무한 것 아니냐"고 말했다.

이에 박종진은 "50점마저도 박근혜 대통령이 맞은 게 아니고, 사실은 뒤에서 50점을 받도록 한 최순실 일가가 있는 것이다. 여기에는 화가 안 나냐"고 추가 질문했다.

박 전 이사장은 이에 "살다보면 우리도 거짓말을 하기도 하고 속기도 하는 상황이 오기도 하는데, 이게 대통령이 속았기 때문에 문제가 된 것이다. 대통령 이전에 사람이라는 점 알아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만약 박정희 전 대통령이 살아있다면 많이 위로해줬을 것이다. 잠자는 시간 빼고 국가를 위해 노력한다는 점을 알기 때문"이라며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어떤 주담대 상품 금리가 가장 낮을까? ‘금융상품 한눈에’로 손쉽게 확인하자 [경제한줌]
  • 2025 수능 시험장 입실 전 체크리스트 [그래픽 스토리]
  • "최강야구 그 노래가 애니 OST?"…'어메이징 디지털 서커스'를 아시나요? [이슈크래커]
  • 삼성전자, 4년 5개월 만 최저가...‘5만 전자’ 위태
  • 고려아연, 유상증자 자진 철회…"신뢰 회복 위한 최선의 방안"
  • 재건축 추진만 28년째… 은마는 언제 달릴 수 있나
  • 법원, 이재명 ‘공직선거법 1심’ 선고 생중계 불허…“관련 법익 종합적 고려”
  • ‘음주 뺑소니’ 김호중 1심 징역 2년 6개월…“죄질 불량·무책임”
  • 오늘의 상승종목

  • 11.1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0,149,000
    • +5.71%
    • 이더리움
    • 4,649,000
    • +0.26%
    • 비트코인 캐시
    • 618,000
    • +1.31%
    • 리플
    • 999
    • +4.06%
    • 솔라나
    • 303,900
    • +1.57%
    • 에이다
    • 838
    • +3.33%
    • 이오스
    • 789
    • +1.41%
    • 트론
    • 255
    • +0%
    • 스텔라루멘
    • 184
    • +6.36%
    • 비트코인에스브이
    • 83,350
    • +1.71%
    • 체인링크
    • 19,950
    • +0.71%
    • 샌드박스
    • 421
    • +2.18%
* 24시간 변동률 기준